* 주로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었다. 자리가 나서 앉게 되면 엉덩이가 따뜻해져서 읽다가 많이 졸았다. * 종이책보다 전자책으로 읽었다. 당장에 전세대출이자를 낼 돈이 없어지자 내가 가진 모든 물건에 대해 현금화의 가능성만 따지는 시기를 지나면서 '종이책'하면 알라딘 중고서점밖에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재취업 후엔 도서관 가는 일도 줄어서, 되도록이면 회사 덕분에 무료 이용권이 생긴 리디셀렉트에서 서비스 중인 책으로 골라 읽었다. 정말 읽고 싶은데 리디셀렉트에 없으면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 출간일은 종이책 기준으로 정리했다. 도서명을 통해 연결되는 상세 페이지 링크는 무료 이용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리디셀렉트(혹은 리디북스)로 정리했고,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 알라딘 링크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