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3

편한가계부 결산(22년 3월)

🤑 총 수입 : 4,558,763원 1월이었나, 월급보다 부수입의 비중을 늘리는 데에 성공하면 퇴사하겠다고 해놓고 여전히 월급의 비중이 80% 이상인 채 퇴사를 감행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소중한 월급 360만 원으로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을 해지했다. 대출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서였는데 막상 없애고 나니 그냥 둘 걸 그랬나 싶다. 사업으로 인한 수입이 전월에 비해 조금 늘었는데 약 8만 원은 4월에 있을 출장 때문에 예약했던 숙소를 취소해서 들어온 환불 비용이다. 수입 내역을 기록하는 항목으로 '기타'를 지우고 '중고'를 추가했다. 당근마켓에서 중고 물품 판매, 알라딘에서 중고 도서 판매는 쭉 해왔던 것이고 니콘내콘에서 중고 기프티콘 판매는 이번에 새롭게 뚫은 것이다. (자세히 보니까 2월에 판매 신청..

수지타잔 2022.04.01

편한가계부 결산(22년 2월)

🤑 총 수입 : 4,594,027원 변함없이 월급이 가장 컸다. 작년 연말정산 환급금이 급여에 포함되어 1월보다 약 40만 원 더 나왔다. 회사 밖에서 이만큼 벌만한 묘수는 이번 달에도 찾지 못했다. 그나마 조금 가깝게 지내던 동료의 이직 소식과 함께 나도 덩달아 마음이 떠버렸다. 사실 마음 뜬 건 몇 달 됐는데 그 분이 나간다고 하니까 완전 붕 떠버렸다. 실제로 이력서 정리해서 면접도 보고, 환승이직이라는 걸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중이다. 연봉을 좀 줄여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일이 하기 싫은 거라서, 소속을 옮긴다고 나아질지 확신도 없다. 거기라고 뭐가 다르겠나 싶고, 그렇게 따지면 여기서 1년 버텨볼까 하다가도 그건 못하겠고 하루에도 몇 번씩 갈팡질팡하는 중이다. 그리..

자산관리 2022.02.28

편한가계부 결산 (22년 1월)

🤑 총 수입 : 3,917,174원 역시 월급이 제일 컸다. 다닌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회사 일에서 전혀 보람을 느낄 수 없고, 맡은 업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사사건건 피하게 되어 점점 자신감도 떨어진다. 이미 마음이 떠나서 이직 자리만 기웃대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문제 없는 삶을 바라는데, 전체 수입에 거의 80%가 월급인 걸 보면 아직은 요원해보인다. 아, 상여는 사실 진짜 상여금이 아니라 명절이라고 SSG상품권을 줬는데 뭐라고 기입할까 하다가 상여로 입력했다. 사업에서 눈에 띄는 수입은 어느 거래처의 정산 누락분 20여만 원을 받은 것이다. 사업용 메일의 도메인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거래처 SCM에 정보 수정을 안 해두었고(완전 내 잘못) 무려 재작년부터 매월 판매..

자산관리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