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수입 : 4,594,027원 변함없이 월급이 가장 컸다. 작년 연말정산 환급금이 급여에 포함되어 1월보다 약 40만 원 더 나왔다. 회사 밖에서 이만큼 벌만한 묘수는 이번 달에도 찾지 못했다. 그나마 조금 가깝게 지내던 동료의 이직 소식과 함께 나도 덩달아 마음이 떠버렸다. 사실 마음 뜬 건 몇 달 됐는데 그 분이 나간다고 하니까 완전 붕 떠버렸다. 실제로 이력서 정리해서 면접도 보고, 환승이직이라는 걸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중이다. 연봉을 좀 줄여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일이 하기 싫은 거라서, 소속을 옮긴다고 나아질지 확신도 없다. 거기라고 뭐가 다르겠나 싶고, 그렇게 따지면 여기서 1년 버텨볼까 하다가도 그건 못하겠고 하루에도 몇 번씩 갈팡질팡하는 중이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