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혜택 앱테크 후기
(1) [토스] - [혜택] - [만보기] - [주변 장소 가기]
토스 앱을 실행하고 하단 메뉴에서 [혜택]을 누르면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이 나온다. 내가 애용하는 방법은 만보기! 일단 매일 1,000걸음에 10원, 5,000걸음에 추가로 10원, 10,000걸음 초과하면 20원을 더 준다. 이거 하면서 만보를 넘기는 날이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걸음 수대로 받는 것 외에 [주변 장소 가기]를 통해 동네 산책하면서 모을 수도 있다. 실제로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자주 쓰고 있다.
(2) 목적지 설정하고 걷기
현재 위치에서 갈 수 있는 곳들이 지도에 표시된다. '20'이라고 표시된 곳 중에 가고 싶은 목적지를 누른다. 대략 몇 걸음 가야하고, 몇 분이나 걸릴지 나온다. 아, 가는 동안 폰을 계속 켜둬야 한다. 아닌가, 거기까지 가서 폰을 다시 켜면 되나? 아무튼 목적지에 도착하면 진동이 울리면서 미션 장소에 도착했으니까 20원을 받으라는 알림이 뜬다. [20원 받기]를 꼭 눌러야 한다.
(3)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20원만 받고 끝내도 상관 없지만 하루에 최대 다섯 군데까지 갈 수 있고, 1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20'이 표시된 곳 중에 또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곳을 누르고 이동한다. 가까이 가면 또 진동이 울리고 20원을 받으라면서 폭죽을 터트리고 난리 부르스다. 물론 이게 다 광고인 걸 알지만 그래도 걸으면서 백 원씩 벌 수 있다는 게 을매나 기쁜 일입니까. 예? 갑자기 질문하기. 근데 이거 할 때마다 커뮤니티에서 봤던 '디지털 폐지줍기'라는 워딩이 생각나서 마음이 좀 그렇다.